배탈 및 근황

1. 샌프란 가기 전부터 걸렸던 배탈이 계속 말썽중. ㅠㅜ

샌프란 구경 다니면서도 뜨거운 차나 커피로 부글거리는 배를 달래며
맘껏 폭식하지 못하고 자제하느라 너무 속상했다.
그 맛있는 스시를 7피스밖에 못먹다니 흑흑
암튼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그저께부터 다시 재발했다..
삼겹살을 너무 많이 먹었나.. -,.- 몸에 힘이 없어.. orz
덕분에 수영연습도 못하고 ㅠㅠ

2. 아아 수영 이제 front crawl 하기 시작했는데
숨을 어떻게 쉬는건지 모르겠다아.
팔 2번 휘젓고 고개를 쭉 빼서 숨을 한번 쉬면 바닥까지 가라앉는다능 ㅋㅋㅋ
오늘 우송 선생님과 연습하려고 했는데 설사때문에 ㅠㅜ

3.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 허경영 편 봤는데 진짜 -_-b
우송이랑 둘이 무중력춤 따라하면서 ㄲㄲ댔는데
뒤에 사기당해서 몇천만원씩 바친 사람들 보니까 장난이 아니더라.
사실 지난번 대선때 10만표나 받았다는것도 어이가 없지만;
다음주에 한국학생들 모여서 할로윈 파티 하는데
둘이 허경영-박근혜 코스프레 하고 갈까.. ㅋㅋㅋ 누가 알아보려나..;

4. 근 한달동안 골치 썩이던 문제가 좀 해결되었다.
거짓말 않고 거의 10가지 넘는 방법으로 디버깅을 하고 있었는데
왠지 결론은 나의 부주의로 판명날듯 orz
보통 우리 동네에서는 시스템의 total energy가 중요한 parameter이기 때문에
total energy가 fully converge 되면 계산을 충분히 돌렸다고 생각하고 끝냈는데
이런 경우에는 거의 5-10배 정도 더 돌려야 하는 줄 몰랐지 뭐.
정말 간단한 식 한줄을 계산하는건데 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식이 틀렸냐 내 코드가 틀렸냐 아니면 프로그램이 ㅂㅅ 이냐로 거의 한달을 끌었다.
좀 허무하긴해도 역시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아 암튼 이제 좀 재밌는거 해볼 수 있겠구나.. ㅠㅠ

5. Cole Haan에서 나온 굽낮고 편해보이는 구두를 샀다.
얼마전에 세일 하길래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우물쭈물 샌프란 다녀온 사이에 세일이 끝나버려서 캐낙심했는데.
다시 세일하는구나 ㅋㅋㅋㅋ 그것도 지난번보다 더 싸!! 역시 세일은 돌고 도는게야~
우송이 백만년전에 있었던 내 생일 선물로 사줬다.
구두 사주면 도망간다던데. 어흠. ㅋㅋ
얘네가 Nike한테 합병되면서 Nike Air가 구두에 박혀나와서 무지 편하다는 소문때문에 기대중 :D

by xellos | 2009/10/25 13:20 | 매일매일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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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한신 at 2009/10/30 00:31
무중력춤 더욱 갈고 닦아서 대중에게 한번 보여주렴.ㅋㅋㅋㅋ
Commented by xellos at 2009/11/02 01:29
ㅋㅋㅋ 그러나 정작 그날은 조개처럼 입을 다물고
뒤에 찌그러져 있다가 1시간만에 돌아왔다는.
다음에 볼때 무중력춤 보여줄게요 ㅋㅋㅋ
Commented by query at 2009/10/30 23:38
흑흑.. 근혜 아줌마가 뭐 어때서.. ㅠ.ㅠ;;
(명박이 아저씨보다는 낫다.. -_-;;)

바닥에 가라앉는 이유는 몸에 힘을 주기 때문이지.. 크크크..

사실 좀 하다보면 알겠지만 가라앉는게 더 힘들다...;;;;;
(수영 가능한 사람의 여유.. -_-v;;;)
Commented by xellos at 2009/11/02 01:30
숨쉬려고 고개를 쳐들때 전신에 힘이 들어가나봐요 ㅠㅠ
이제 배탈이 좀 나아져서 오늘 연습하러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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