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2일
Mozarteum Orchestra Salzburg, 할로윈 파티
지난 금요일에는 학교에서 하는 Cornell Concert에 다녀왔다.
별 생각없이 프로그램에 Jupiter가 있길래 공연 3일전에 표를 덜컥 샀는데
알고 보니 짤츠부르크 페스티벌하고 모짜르트 페스티벌의 leading orchestra였다;; @_@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 :D
http://en.wikipedia.org/wiki/Mozarteum_Orchestra_of_Salzburg
프로그램은
피가로 서곡, 하이든 96번 교향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모짤트 41번 교향곡.
유명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특별히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아도 몇번씩 들어봤을만한 곡들이다.
처음 피가로를 시작하는데
아아 정말 소름이 쫙 돋았다. 전 파트가 마치 기계처럼 딱딱 들어맞고 다이내믹도 끝내주는데..
이건 단순히 '잘한다'는 생각보다는 '닳고 닳았다'는 느낌?;
Vienna 음악 전문이라며. 피가로는 오바해서 100번은 공연해봤겠지. ㅎ
그래서 그런지 정말 녹음한것처럼 깨끗한 연주였다.
중간에 하이든은 졸렸고 첼로협주곡은 연주자가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서 좀..
첼로 연주자도 2002 차이콥 콩쿨 우승자(Johannes Moser)래서 기대했는데 음. 잘하긴 잘하는데.
개인적으로 첼로로 깨작거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무슨 일렉 하는것처럼 연주를 해서 ㅠㅠ
기대했던 Jupiter는 말할것도 없이 좋았다. 특히 4악장 도입부 제 2주제!
이 곡의 부제가 왜 Jupiter인지를 알려주는듯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부분인데
전체적으로 연주 스타일이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막 감동에 감동..
Bruno Walter 녹음같이 느린듯 조심스러운 연주도 좋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다이내믹을 팡팡 주는게 완전 내 취향.
테크닉은 흠잡을 데가 없고. 오보에 플룻도 너무 잘하시고.. ㅠㅠ
앵콜로 프로메테우스 서곡을 해주셨는데 이것도 엄청 잘하고.
베토벤으로 프로그램을 짰어도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아마 오늘 링컨센터에서 이분들의 공연이 있을텐데.. 지금 찾아보니
프로메테우스 서곡, 슈만 첼로협주곡, 슈베르트 9번이네. 역시 좋은 프로그램.
콘서트가 끝나고는 한국 대학원생회에서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 잠깐 다녀왔다.
원래 가려고 했던게 아니라.. 코스튬도 없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지만 ㅠㅠ
예쁜 아가씨들이 많아서 열심히 구경만 하다가 왔다 ㅋㅋㅋ
테이블별로 섞어 앉아 이것저것 앞에서 시키는 게임을 하는 분위기였는데
난 그런걸 하기에는 마음이 너무 늙었나봐.. -,)y=~
처음 보는 사람하고 원래 잘 못놀기도 하고 괜히 당첨;되서 앞에 나가서
모르는 남자와 커플게임을 하게 될까봐 쓸데없는 걱정만 하고있었다 으하하 누가 널 시킨다고-_
구석에서 어둠의 포스를 마구 풍기며 주스만 쪽쪽 빨았다지.. (배탈이 나서 술을 못먹음 ㅠㅠ)
한 30분 지나니까 같은 테이블에 있던 분들이 다 다른데로 사라지고 우송과 나만 덩그러니..;;
그래도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예쁜 아가씨들을 보고 자극받아
오늘 수영을 다녀왔는데 물을 또 잔뜩 마셨더니 배가 또 살살 아프다 ㅠㅠ
별 생각없이 프로그램에 Jupiter가 있길래 공연 3일전에 표를 덜컥 샀는데
알고 보니 짤츠부르크 페스티벌하고 모짜르트 페스티벌의 leading orchestra였다;; @_@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 :D
http://en.wikipedia.org/wiki/Mozarteum_Orchestra_of_Salzburg
프로그램은
피가로 서곡, 하이든 96번 교향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모짤트 41번 교향곡.
유명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특별히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아도 몇번씩 들어봤을만한 곡들이다.
처음 피가로를 시작하는데
아아 정말 소름이 쫙 돋았다. 전 파트가 마치 기계처럼 딱딱 들어맞고 다이내믹도 끝내주는데..
이건 단순히 '잘한다'는 생각보다는 '닳고 닳았다'는 느낌?;
Vienna 음악 전문이라며. 피가로는 오바해서 100번은 공연해봤겠지. ㅎ
그래서 그런지 정말 녹음한것처럼 깨끗한 연주였다.
중간에 하이든은 졸렸고 첼로협주곡은 연주자가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서 좀..
첼로 연주자도 2002 차이콥 콩쿨 우승자(Johannes Moser)래서 기대했는데 음. 잘하긴 잘하는데.
개인적으로 첼로로 깨작거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무슨 일렉 하는것처럼 연주를 해서 ㅠㅠ
기대했던 Jupiter는 말할것도 없이 좋았다. 특히 4악장 도입부 제 2주제!
이 곡의 부제가 왜 Jupiter인지를 알려주는듯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부분인데
전체적으로 연주 스타일이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막 감동에 감동..
Bruno Walter 녹음같이 느린듯 조심스러운 연주도 좋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다이내믹을 팡팡 주는게 완전 내 취향.
테크닉은 흠잡을 데가 없고. 오보에 플룻도 너무 잘하시고.. ㅠㅠ
앵콜로 프로메테우스 서곡을 해주셨는데 이것도 엄청 잘하고.
베토벤으로 프로그램을 짰어도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아마 오늘 링컨센터에서 이분들의 공연이 있을텐데.. 지금 찾아보니
프로메테우스 서곡, 슈만 첼로협주곡, 슈베르트 9번이네. 역시 좋은 프로그램.
콘서트가 끝나고는 한국 대학원생회에서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 잠깐 다녀왔다.
원래 가려고 했던게 아니라.. 코스튬도 없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지만 ㅠㅠ
예쁜 아가씨들이 많아서 열심히 구경만 하다가 왔다 ㅋㅋㅋ
테이블별로 섞어 앉아 이것저것 앞에서 시키는 게임을 하는 분위기였는데
난 그런걸 하기에는 마음이 너무 늙었나봐.. -,)y=~
처음 보는 사람하고 원래 잘 못놀기도 하고 괜히 당첨;되서 앞에 나가서
모르는 남자와 커플게임을 하게 될까봐 쓸데없는 걱정만 하고있었다 으하하 누가 널 시킨다고-_
구석에서 어둠의 포스를 마구 풍기며 주스만 쪽쪽 빨았다지.. (배탈이 나서 술을 못먹음 ㅠㅠ)
한 30분 지나니까 같은 테이블에 있던 분들이 다 다른데로 사라지고 우송과 나만 덩그러니..;;
그래도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 예쁜 아가씨들을 보고 자극받아
오늘 수영을 다녀왔는데 물을 또 잔뜩 마셨더니 배가 또 살살 아프다 ㅠㅠ
# by | 2009/11/02 08:09 | 매일매일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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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은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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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los23@gmail.com 애드해주3
근데 왠 중국? 언제 가는거야? 알려줘~
(쌩뚱맞은 댓글;;; ㅋㅋ)
다만,, MSN 네이톤 구글톡 다 있는 사람과 대화할땐, MSN에서 말걸게 되더라고 ㅋㅋ
제일 오래 써서 그런지 제일 편리해 ㅋ